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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박인환, 고두심 몰래 만나려고 ‘야옹 야옹’ 도둑고양이 행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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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이문(박인환 분)이 복녀(고두심 분)를 만나기 위해 도둑고양이 행세를 했다.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연출 주성우, 극본 구현숙) 26회 방송분에서는 영옥(김수미 분)의 연애금지령으로 인해 몰래 만나 데이트를 하는 이문과 복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옥은 복녀와 함께 방에 있다가 ‘야옹 야옹’하는 고양이 소리가 들리자 “이 동네에 도둑고양이가 사나?”라고 물었고 복녀는 당황하며 “고양이가 배가 고픈 모양이네. 찬밥이라도 한 덩어리 던져줘야겠다”며 방을 나갔다.

마당에선 이문이 기다리고 있었고 복녀가 “많이 기다렸죠. 추웠겠다”고 말하자 이문은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서 좋기만 하다”고 했다.


이문은 복녀의 손을 잡아 자신의 주머니에 넣으며 “마귀할망구 등살에 많이 만나지도 못하는데 이렇게 만났을 때 손이라도 잡아야지”라며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그 때 영옥이 나타나 “둘 다 딱 걸렸어. 어디서 도둑고양이 소리가 야옹, 야옹 들리나 했는데 늙은 세탁 씨 소리구만?”이라고 말하며 “나이가 몇 개인데 도둑 연애질을 하냐”며 두 사람을 타박했다.

이에 발끈한 이문은 “여기가 교도소에요? 아줌마가 교도관이냐구요?”라며 따졌지만 영옥은 아랑곳하지 않으며 “난 투자자고 복녀 넌 일개 사원이야. 즉시 해산!”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펼치는 설욕전을 다룬 MBC 주말 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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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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