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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잘생겼다, 그러나"…나혼자산다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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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혼자산다`는 16일 강남이 이발하는 모습을 그렸다. (사진=MBC)


"진짜 잘생겼다, 그러나"…나혼자산다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 후폭풍?

"진짜 잘생겼다. 깔끔하고 멋있다. 그러나 강남의 `캐릭터`가 흐려졌다. 금발이 그립기도 하다. (댓글 반응)"

`예능 대세` 강남(27, 나메카와 야스오)이 헤어스타일을 바꿔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나혼자산다`는 16일 강남이 이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남은 온라인 검색 중 `제발 머리카락 좀 자르길` `머리카락 자르면 슈퍼스타` 등의 댓글을 확인한 후 모험을 결심했다.

당장 미용실을 찾아 머리카락을 자르고 갈색으로 염색도 한 것.

단정하게 이발하자, 잘생긴 강남의 얼굴이 더욱 부각됐다. 그러나 문제는 사람들이 몰라 본다는 점이다.

강남은 김광규에게 전화해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김광규는 강남이 보낸 셀카를 본 뒤 "단정하긴 한데 너만의 캐릭터가 안 보인다"며 “내가 가발을 쓴 느낌”이라고 솔직히 말했다. 강남은 공감하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이날 강남은 대중교통을 이용했지만, 알아보는 시민이 거의 없었다. 버스 정류장과 동네 시장 등을 서성여도 사람들이 몰라보자 "머리카락을 자르고 나니 힘이 없어진 느낌이다"며 의기소침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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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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