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피노키오` 마지막 회 까메오 등장, 어떤 역할?
M.I.B 멤버 강남이 `피노키오`에 까메오로 출연한다.
15일 SBS 드라마 `피노키오` 측은 "그룹 M.I.B의 강남이 조수원 감독, 박혜련 작가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 출연한 인연으로 20회에 깜짝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남은 `피노키오`의 조수원 감독과 박혜련 작가의 전작인 `너목들`에서 오토바이 날치기범으로 출연했다. 이 인연으로 강남은 `피노키오`의 카메오 출연을 결정해 14일 촬영에 나섰다.
`피노키오`의 촬영장에 들어선 강남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스태프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전달하며 현장을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후 촬영에 들어가자 강남은 톡톡 튀는 매력을 여과 없이 발산하며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강남은 강의실로 보이는 곳에서 발표를 하듯 우두커니 혼자 서 있는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피노키오`의 제작사 측은 "강남이 바쁜 스케줄 중에도 흔쾌히 카메오 출연 제의를 받아들여줬을 뿐만 아니라, 촬영장 분위기까지 한층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줘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강남이 `피노키오`의 어떤 장면에 등장해 임팩트를 더해줄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드라마로 15일 오후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사진=아이에이치큐)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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