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21.68

  • 1.12
  • 0.03%
코스닥

922.97

  • 9.62
  • 1.03%
1/3

공평동 500년 전 골목길 "현재의 서울 골목길 구조와 일치 확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공평동 500년 전 골목길 "현재의 서울 골목길 구조와 일치 확인"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500여년 전 조선시대의 주택가 골목길이 발견되어 화제다.

    14일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한울문화재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공평동 61번지 도시환경정비사업터를 최근 사전조사하는 과정에서 조선시대 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형성된 골목길과 주위의 옛 집터들이 드러났다.


    골목 너비는 3m 안팎이며 좌우에 건물이 조밀하게 들어선 흔적이 있으며 특히 현재의 서울 골목길 구조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원은 “골목길이 16세기 조선전기 이래 현재까지 큰 변화 없이 500여 년 가까이 이어진 사실을 확인했다”며 “16세기 건물은 규모와 사용한 석재 등으로 보아 양반가와 서민 등 다양한 계층 주민이 골목을 따라 함께 살았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견된 건물터에서는 당시 생활상을 엿보게 하는 백자 그릇과 기와 조각이 다수 발견되어 16세기 도시 골목의 한 단면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구원은 15일 오후 2시 발굴현장에서 공개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공평동 500년 전 골목길 소식에 누리꾼들은 “공평동 500년 전 골목길, 신기하다” “공평동 500년 전 골목길, 인류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