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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장근석, "나영성 PD에 속았다"...무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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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이 우유를 압수당한 일화를 고백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어촌편(이하 삼시세끼)`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나영석 PD, 신효정 PD가 참석했다.

이날 장근석은 "얼굴이 너무 못생기게 나와 팬들이 실망할까 걱정이다"라며 "팬들에게 보지 말라고 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얼굴이 정말 잘 붓는 편이라 촬영 당시 우유를 가져갔다"라며 "나영석 PD님이 우유를 보더니 `장난해?`라고 말하면서 압수해 갔다. 정말 충격적이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근석은 "(나영석)PD님이 예쁜 요리 프로그램을 찍는다고 했는데, 아니었다. 속았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촬영하러 가면서) 그래도 예쁜 요리 프로그램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며 "배를 6시간 타고 차도 6시간이나 탔다. `얼마나 예쁜 그림이 있어서 그럴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답긴 한데, 그 아름다움이 아니다. 그건 차이에서 충격을 받았다. 또한 고된 노동 때문에 힘도 들었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장근석, ㅎㅎㅎ" "삼시세끼 장근석, 웃겨" "삼시세끼 장근석, 기대된다" "삼시세끼 장근석, 빨리 보고싶다" "삼시세끼 장근석, 얼굴 대박" "삼시세끼 장근석, 붓기에 우유가 최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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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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