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OST 첫 번째 주인공 정엽… 두 번째 주자는?
KBS2 `스파이`의 OST `시크릿코드: 두글자`의 첫 번째 주인공이 브라운아이드소울 리더 정엽으로 밝혀졌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던 `스파이` 하이라이트 영상에 삽입된 OST `그림자`의 주인공이 정엽으로 밝혀졌다. 이 영상에서 `그림자`는 10초가량 짧게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팬들의 추측과 함께 가창자에 대한 문의가 잇달은 바 있다.
9일 국내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스파이` OST `Code NO.1`의 타이틀곡 `그림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윤일상 특유의 중독적인 멜로디라인과 정엽의 드라마틱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컬이 만나 OST 음악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독특한 분위기의 곡으로 탄생했다.
특히 윤일상과 정엽이 브라운아이드소울 1집 작업 이후 약 10년만에 `스파이 OST 앨범을 위해 특별히 의기투합한 것으로 알려지며 이번 앨범에 대한 반응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어 다음주에 공개될 두 번째 `시크릿코드 : 두글자`의 주인공 역시 팬들의 궁금증과 함께 쟁쟁한 가창력의 가수들이 다양하게 언급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9일 첫 방송되는 김재중, 배종옥, 유오성, 고성희 주연의 `스파이`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부터 연속 2회가 방송된다.(사진=디엔콘텐츠)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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