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가 14년만에 공식 해체를 발표한 가운데, 원년 멤버 조민아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쥬얼리 소속사 스타제국은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1년 `사랑해`를 통해 멋지게 데뷔한 쥬얼리가 올해 1월을 끝으로 공식적인 해체를 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멤버들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전속계약기간이 만료된 하주연, 박세미는 스타제국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활동을 할 예정이며, 김예원은 스타제국에서 활동을 이어 나간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쥬얼리 출신 스타들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쥬얼리 탈퇴 후 조하랑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해 배우로 전향한 조민아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조민아는 연기와 함께 `우주 여신 조민아 베이커리`라는 오류동 베이커리샵을 운영하고 있다. 유기농 수제 제품이지만 양갱 한 세트에 12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으로 누리꾼으로부터 "가격이 쥬얼리"라는 우스갯소리를 듣기도 했다.
조민아가 운영하는 빵집은 100% 사전 주문 제작으로 운영되며, 유기농 재료를 조민아가 직접 구매해 사용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원년 멤버 조민아, 쥬얼리 가격이네" "원년 멤버 조민아, 가격이 너무 높다" "원년 멤버 조민아, 이름이 도대체 몇개야?" "원년 멤버 조민아, 아쉽다" "원년 멤버 조민아, 쥬얼리 보고싶을 듯" "원년 멤버 조민아, 해체 왜 한거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