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락세가 진정되면서 미국 3대지수는 동반 상승 마감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공개한 공개시장위원회, FOMC 의사록 효과도 반영됐습니다.
현지시간 7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12.88포인트, 1.23% 오른 1만7584.5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가 전날대비 23.29포인트, 1.16% 상승한 2025.90을, 나스닥지수도 57.73포인트, 1.26% 오르며 4650.47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가 급락세를 뒤로하고 반등에 나선 가운데 최근 급락에 따른 매수세가 몰리며 지수는 상승 출발했습니다.
여기에 유럽중앙은행이 이르면 이달 경기 부양에 나설 것이란 전망과 연준이 통화 정책 정상화에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히며 상승폭은 확대됐습니다.
미국의 민간 고용 지표도 양호했습니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이 발표한 11월 민간 신규 고용자수는 24만1천명으로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종목 가운데 아멕스가 증권사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소식에 1% 이상 올랐고, 인텔과 월마트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실적 실망감 속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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