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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요원 피해 진술, 주차요원과 피의자 주장 달라 "진실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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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요원 피해 진술

`백화점 모녀 갑질 논란` 사건에 주차요원이 입을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 6일 백화점 아르바이트 주차요원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실시했다.

경찰은 아르바이트 주차 요원 3명 가운데 한 명이 어제 경찰 조사에서 "50대 여성이 강제로 무릎을 꿇으라고 했고 욕설도 했다"며 "일어나려 하자 밀쳤다"고 진술했다.

반면 고객이었던 모녀 측은 이 안내원이 주차 과정에서 차 뒤에서 주먹으로 위협하는 듯한 자세를 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또다른 20대 주차 요원 1명도 곧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7일 경기 부천시의 한 백화점 지하4층 주차장에서 주차요원이 모녀에게 차를 이동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후 온라인에는 주차요원들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사진이 올라오며 논란이 일었다.

주차요원 피해 진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차요원 피해 진술, 정확한 조사 부탁드립니다" "주차요원 피해 진술, 원만히 해결되었으면" "주차요원 피해 진술, 어이가 없는 사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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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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