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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포커스] [공감 e-펀드] - 2015 키워드로 알아보는 펀드 투자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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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포커스] [공감 e-펀드] - 2015 키워드로 알아보는 펀드 투자아이디어
박형주 펀드온라인코리아 과장
2015 키워드로 알아보는 펀드 투자아이디어
올해 투자에 있어서 관심을 가져야 할 키워드들을 크게 3가지 정도로 소개한다.
‘15년 펀드 투자 키워드 ‘中’
첫 번째 키워드는 마켓포커스 후강퉁 센터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지고 있는 중국이다. 중국은 후강퉁 실시 이후 주식시장에서 상승 장이 유지되고 있다. 특히 12월에는 증시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상해와 선전거래소의 거래량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의 시가총액 규모를 기록하기도 했다. 후강퉁 이슈가 빛을 발하면서 상해A주 시장의 경우 작년 한 해 동안 지수가 1,182포인트가량 오르면서 약 54%의 시장 상승률을 보였다. 본토 시장이 상승하면서 중국A주에 투자하는 펀드들도 역시 좋은 성과를 보였다. 주식시장에서도 중국시장 성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글로벌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은 2015년에도 중국으로부터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경제가 예전처럼 10% 수준의 성장을 기록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거두고 있지는 못하지만 이미 많은 국가들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태다. 특히 우리 기업들이 국내 내수시장에서의 성장 한계를 중국에서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따라 기업 실적이 결정될 수 있을 정도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올해 중국의 경제 상황과 주식시장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15년 펀드 투자 키워드 ‘배당’
두 번째 키워드는 배당주다. 2014년에 있었던 배당주에 대한 인기는 2015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올해부터 배당주와 관련된 개정세법들이 적용될 예정이고 배당이 정책적으로도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경환 경제팀 출범 이후 정부에서는 기업들의 배당 확대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사내 유보금이 과다한 기업에 대한 기업소득환류세제가 만들어졌고 배당소득 증대 세제, 배당소득 분리과세 정책도 마련되었다. 정부가 연기금의 배당 관련 주주권 행사를 확대하려는 것에서도 배당 증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볼 수 있다. 금융감독원도 올해부터 모든 상장기업들이 사업보고서에 배당 규모는 물론 구체적인 배당 계획을 기재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서는 새로운 배당지수를 추가했고 배당지수를 활용한 상품도 많이 나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적인 이슈 외에도 배당주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배당주의 경우 크게 3가지 장점을 갖고 있다. 먼저 우량하고 견실한 기업에 투자를 할 수 있다. 배당이라는 것은 기업이 수익을 내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증거다. 더군다나 배당이 꾸준하게 지속된 기업이라면 기업의 성장과 재무적인 안정성에 대한 신뢰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두 번째로 배당주 투자는 재투자가 가능하다. 배당이 대부분 현금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재투자가 가능하며 재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은 복리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배당주의 복리효과는 과거 배당주 투자가 우리보다 앞섰던 선진국에서 이미 많이 입증된 바 있다. 세 번째로 배당주는 시장의 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낮은 편이다. 이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의미로 실제 미국 증시가 낙폭이 심했던 블랙먼데이나 911테러 때도 배당주는 시장 평균보다 덜 하락했었다. 이렇게 3가지 기본적인 장점과 정책적인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2015년에도 배당주라는 키워드는 눈여겨봐야 할 키워드로 생각된다.
‘15년 펀드 투자 키워드 ‘헬스케어’
마지막 키워드는 헬스케어다. 요즘 꽃중년이라는 단어가 많이 활용되고 있다. 꽃중년은 지금보다 젊어지길 원하는 40대 이상의 중년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탈피하기 위해 자신의 외모를 꾸미는데 시간과 돈을 아낌 없이 투자하면서 생겨난 신조어라고 할 수 있다. 꽃중년이라는 단어는 인구 고령화와 연관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꽃중년이 되기 위한 방법, 젊게 살기 위한 방법이 인구 고령화 추세 심화와 맞물려 있는 것이다. 꽃중년들이 젊고 오래 사는데 많은 비용을 지출한다는 것은 꽃중년과 관련된 산업에 관심을 가져야 된다는 것이다. 꽃중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산업이 바로 헬스케어 산업이다. 헬스케어 산업의 영역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헬스케어 산업은 경제성장을 이끈 베이비부머 세대가 50대에서 60대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력을 갖춘 세대가 노후를 대비하면서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세는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내 시장도 고령화 인구가 증가하면서 헬스케어 섹터가 주도주 역할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국내 시장뿐만 아니고 세계 최고의 시장으로 도약 중인 중국에서 부를 축적한 40대들이 증가하고 있고 인도와 동남아 등지의 고령화가 나타나면서 헬스케어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지속된 고령화가 신흥시장으로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중이며 각국에서 헬스케어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면서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올해는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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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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