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방송된
SBS 예능 `룸메이트 시즌2`은 신년특집으로 꾸며져 룸메이트 멤버들이 연탄배달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연탄배달 하기 전날 조세호와 이동욱은 침대에 누워 상의를 했다. 조세호는 연탄업체에 직접 전화하여 연탄 1400장을 주문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또한 조세호는 남창희에게 내일 파티를 한다며 연탄배달 일꾼 꾀어내기 작업에 돌입했다. 드레스 코드가 뭐냐는 남창희의 질문에 이동욱은 “니가 잘 입는거 있잖아 수트”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탄배달 당일, 아침 일찍 일어난 이동욱은 조세호를 깨워 어디론가 향했다. 아침잠이 많은 조세호지만 분주하게 일어나 준비했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북정 마을이었다.
마을 앞에 트럭에 실린 연탄 1420장이 도착하자 바로 연탄 나르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채 5분도 안돼 이동욱은 몸살 나겠다며 칭얼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연탄 배달 아저씨에게 “자꾸 쉬면 어떡해”라고 꾸중을 들었다.
하지만 첫번째 연탄 배달 집에 도착하자, 이동욱은 몸이 기역자가 되도록 연탄을 미친듯이 나르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룸메이트 식구들이 연탄배달을 돕기위해 마을에 도착했다. 눈이 많이 내려 이국주는 “오늘 우리 엄청 고생하겠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땀까지 흘리며 열심히 연탄을 실어 날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또한 연탄배달을 하기 위해 속한 그룹 GOT7이 마을을 찾았다. 태국에서 온 멤버 뱀뱀은 “호로록 누나 없어요? 국수누나” 라고 말하며 이국주를 찾았다. 또한 이동욱 보고는 “드라마 하는 사람”이라고 지목해 순수함을 드러냈다.
이동욱은 극세사 다리 뱀뱀을 걱정하며 직접 손을 잡고 연탄을 배달을 도왔다. 이동욱은 “내가 하는게 맘이 편하겠다”라고 말하며 뱀뱀에 대한 불안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룸메이트 시즌2’는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주거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