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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행복+안심+보람’으로 보육정책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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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아이의 행복+부모의 안심+교사의 보람’을 비전으로 2015년 보육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올해 보육예산을 작년 대비 3.5% 늘어난 총 4,129억 원을 편성했다. 작년 대비 145억 원이 늘었으며, 40여 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2015년 보육현실화를 위해 지난 4년간 동결된 영유아 보육료도 3% 인상해 지원한다. 만 0세는 39만 4천 원에서 40만 6천 원으로, 1세의 경우 34만 7천 원에서 35만 7천 원으로 인상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의 이동시 사용했던 카드는 ‘아이사랑카드(보육료 지원)’와 ‘아이즐거운카드(유아학비지원)’를 ‘아이행복카드’ 하나로 통합해 운영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어디에서나 정부지원금으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보육교사에게는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교사근무 환경개선비’가 인상된다. ‘교사환경 개선비’는 월 15만 원에서 월 17만 원으로 오른다. 어린이집 지원예산은 1,511개소에 107억 원이 사용될 예정이며, 영유아보육료 및 12개 국고조보사업에 3,004억 원이 지원된다. 그 외에도 공공형 어린이집 104개소는 40억 원, 시간차등형 보육사업 13개소에는 4억 원, 장난감도서관 10개소에는 3억 원, 어린이집 기능보강을 위해서는 34개소에 4억 원을 지원한다.

문경과 김천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완공되어 상대적으로 미약했던 북부지역과 서부지역의 육아종합기능도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의 안전, 건강, 급식 등의 서비스 품질을 점검해 안심보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부모가 믿고 맡기는 신뢰의 보육, 수준 높은 서비스로 완성해나가는 책임보육, 아이의 미래를 약속하는 희망보육으로 아이들에겐 미래를 부모에겐 신뢰를 사회엔 희망을 키워주는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문화 실현에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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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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