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의 직원이 허니버터칩을 대량으로 빼돌려 인터넷을 통해 정가보다 비싸게 팔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직원이 인터넷 판매를 통해 취한 이득은 1천500만원에 달합니다.
해태제과는 "유통 시스템상 영업사원 한 명에게 하루에 최대 7박스만 제공한다"며 "대량으로 물량을 빼돌렸다는 개연성은 떨어진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의혹이 제기된 만큼 외부로 유통된 물량을 조사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필요하다면 경찰 조사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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