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스테이플스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초 675개 매장 발주를 포함해 약 800여 개 지점에 입점해 판매 중이었으나, 아이폰6 매출 호조에 힘입어 최근 북미 전역의 약 445개 지점에 추가 납품이 결정됐다”고 말하고, “코스트코는 이미 미국 전역의 452개 모든 지점에 입점이 완료돼 제품을 판매 중이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대형 유통 센터의 추가적인 입점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온라인 채널로는 지난달 판매를 시작한 베스트바이(www.bestbuy.com)에 이어 규모가 큰 유명 온라인 스토어 입점에 대한 협의도 계속해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영국 최대 모바일 폰 및 악세서리 오프라인 매장인 카폰 웨어 하우스의 프리미엄 매장에 입점한 지 약 한달 만에 카폰 웨어 하우스 전 지점(약 960개)으로 입점이 확정된데다, 영국 최대 통신사인 EE와도 현재 입점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유럽 시장에 대한 전망도 밝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50105/B20150105170004307.jpg)
최우석 해외사업본부 총괄 이사는 “북미 시장은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큰 시장으로 아이폰6 출시 이후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지역에서도 그 동안 노력한 결실이 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대로 이어져 올 해 역시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