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포커스] [손에 잡히는 투자] -
주식선물 분석 통한 시장트랜드 읽기
조일교 코리아인베스트 대표
주식선물 분석 통한 시장트랜드 읽기기관, 외국인들은 주식을 매도해서 이익을 낼 수 있는 공매도가 있지만 개인들은 공매도가 없다. 때문에 개인들은 공매도 상품을 갖고 있어야 창과 방패를 함께 가져가는 전략이 될 수 있다. 주식선물은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서 우량한 60종목을 개인에게도 공매도할 수 있는 상품이다. 주식선물은 양방향 매매가 된다. 시장이 하락할 때 공매도를 할 수 있는 것이 주식선물 매도다. 따라서 시장 하락의 헤지를 걸 수 있다. 주식 투자보다는 종목 수가 적은 편이지만 거래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편하다. 또한 지수선물과 옵션은 성공 확률이 낮지만 주식선물은 성공 확률이 높다. 만약
삼성전자 주식선물을 1계약을 매수하면 삼성전자 주식 10주를 매입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주식의 10주와 같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세금은 없지만 레버리지가 있다. 하지만 레버리지는 위험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만기가 3개월에 한번씩이라는 것은 선물의 특징이지만 무시하는 게 좋다. 3개월이 지나면 만기 다음 날은 똑같은 상품을 매수, 매도하면 되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시장이 좋지 않을 때는 ETF, 주식선물 매도를 통해 헤지를 해 놓는 것이 주식 전략을 세우기 편하다.
주식선물 분석으로 시장 읽기.. 방법은2014년도 연간 변동률 표를 통계치를 내서 올해 2015년도 코스피200 종목들이 어떻게 움직일지 분석했다. 주식선물의 60종목은 주식 60종목과 똑같은 것이다. 주식선물에 포함된 전기전자와 자동차를 보면 똑같은 IT 업종 내에서도 차별화가 생겼다. 결과적으로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 중 하락 변동이 크다는 것은 작년 연봉이 안 좋았다는 것이다.
SK하이닉스와
삼성테크윈은 똑같은 업종이지만 SK하이닉스는 올라갔고 삼성테크윈은 계속 하락했다. 삼성테크윈 주식을 갖고 있는 분들은 계속 손해가 나기 때문에 중간에 공매도를 하고 여기서 SK하이닉스를 매수한 사람들은 SK하이닉스를 끝까지 가져갈 수 있는 대신 지수가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 삼성테크윈도 계속 공매도를 했기 때문에 수익이 양쪽으로 날 수 있다. 이것이 롱숏 전략이다. 주식선물의 금융업종을 보면 대체적으로 상승이 크다. 지수는 똑같지만 업종별로 차이가 난다. 따라서 2015년도 트렌드는 내수 경기방어 업종과 일부 IT 업종은 좋을 수 있지만 하락 변동성이 컸던 종목들은 위로 올라오더라도 한번에 다시 좋아질 수는 없다. 또한 변동성과 수익률이 20% 이상인 종목들이 60종목에서 28종목이라는 의미는 계속 올라갔던 종목은 거의 없고 올라갔다가 빠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올라갔을 때는 팔아야 한다. 이런 것들을 유념해서 본인이 갖고 있는 주식을 팔아서 이익 실현한 동시에 주식선물 공매도로 떨어지면 이익을 챙길 수 있는 양방향 매매를 해야 한다. 이런 전략 없이 2015년도에 주식만으로 수익을 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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