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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석 달 만에 팀명 바꾸는 후야 타이거즈…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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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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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운 신예` 후야 타이거즈가 개막을 앞둔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리그에 ‘GE Tigers(지이 타이거즈)’라는 새 이름으로 출전한다.

    후야 타이거즈가 속한 ㈜지스타엔터테인먼트는 "후야라는 이름의 상업브랜드를 가진 중국 YY사에서 새로 LOL 프로구단을 창설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팀명을 바꾸게 됐다"고 변경 사유를 밝히며 새 출발을 앞둔 지이 타이거즈에 지속적인 관심과 호응을 부탁했다.

    1월 초 개막해 4개월간 진행될 롤챔스 코리아 2015 스프링 시즌에는 지이 타이거즈를 비롯해 IM, CJ, SK텔레콤, KT, 삼성, 진에어, 나진 총 8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한편, 베테랑 멤버들의 만남으로 창단 초기부터 기대를 모았던 후야 타이거즈는 지난 11월 열린 롤챔스 시드 선발전에서 1위로 당당히 본선 행 티켓을 따내며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오랜만에 경기 무대에 오른 송경호와 김종인의 활약과 더불어, 창단 2주 만에 경기에 나선 신생팀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놀라운 팀워크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후야 타이거즈 멤버들은 당시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실력은 다른 팀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본선에 올라가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침과 동시에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정노철(노페) 코치가 지도하는 후야 타이거즈는 이호진(리), 송경호(스맵), 이서행(쿠로), 김종인(프레이), 강범현(고릴라)의 탄탄한 선수진을 가지고 있다. 김종인과 강범현은 2013 LOL 올스타전, 핫식스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4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경험이 있는 에이스 선수들이다.

    지이타이거즈의 인기와 더불어 이들을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 마케팅회사인 ㈜지스타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향후 사이버 스타 배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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