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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러브’ 활동 마무리…30~31일 첫 단독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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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가 2014년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2015년 1월 첫째주를 마지막으로 에이핑크는 미니5집의 ‘러브(LUV)’의 공식 활동을 마쳤다.

2014년도는 에이핑크가 데뷔한 첫해 이후로 ‘미스터츄(Mr. Chu)’와 ‘러브(LUV)’ 두곡으로 활동을 했고 이 두 곡 모두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으며 일본 데뷔와 개인 활동 등 가장 많은 활동을 한 한해가 됐다.

2014년도 첫 앨범인 미니4집 ‘미스터츄’는 음원이 공개 되자마자 차트를 올킬했다. 걸그룹들의 섹시 열풍이 한참 몰아치던 2014년도 초반 일반 대중들이 섹시 걸그룹에 지쳐있을 때쯤 청순 걸그룹 에이핑크의 대표적인 힐링응원곡 ‘미스터츄’의 등장으로 그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리고 ‘미스터츄’는 음악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는데, 미스터츄로 5개의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5관왕이라는 대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미스터츄’ 활동이 끝나고 공식적인 두번째 활동은 바로 일본 데뷔다. 에이핑크는 일본에서 하기전 도쿄에서 쇼케이스를 먼저 진행 하게 됐는데, 2000명 수용 할 수 있는 공간에 5만명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다. 이 때문에 오사카에서 추가적으로 쇼케이스를 진행 하기도 했다. 또한 싱글앨범이 공개 되고,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3위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해냈다. 2015년에도 일본 컴백 활동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팬들로 하여금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2014년도 두번째 앨범인 미니5집 타이틀곡 ‘러브(LUV)’는 ‘미스터츄’를 뛰어 넘는 수많은 대기록을 달성했다. 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를 올킬 하며 순항을 시작했고, 이 당시 토이, 성시경, 규현 등 선배 음원 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음원강자로서의 면모도 보여줬다.

무엇보다 에이핑크로서 12월 전 음악프로그램에서 13개트로피를 차지하고 결방이 되지않은 방송에서는 모두 에이핑크가 1위를 차지해냈다. 이로써 12월 올킬이라는 대기록이 달성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새해가 오고 1월 3일 MBC ‘쇼!음악중심’에서는 음악중심 사상 처음으로 4주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에이핑크로서는 모든 방면에서 잊을 수 없는 2014년이 됐다. 2014년도 통틀어 19개의 1위 트로피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미스터츄(Mr. Chu)’와 ‘러브(LUV)’ 활동으로 보면 총 20개의 트로피를 차지해 냈다. 이러서 에이핑크는 대세를 뛰어 넘어 국민 걸그룹으로 갈 날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한편 에이핑크는 30~31일 첫 단독콘서트 ‘PINK PARADISE’를 준비 중이며 2015년에도 다양한 많은 활동이 예고되어 있어 많은 기대를 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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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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