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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CES 2015’ 출사표…사물인터넷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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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오는 6~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5`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특히 가전기기와 무선통신이 융합한 사물인터넷(IoT)이 미래 정보통신기술(ICT)의 핵심으로 부상한 만큼 IoT에 전력을 쏟을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은 국내 이통사 가운데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라이프웨어(라이프+하드·소프트웨어) 제품을 선보입니다.

오디오와 비디오, 건강, 교육 등 3개 분야에서 총 7개 제품·서비스를 전시하며 이 중에는 초소형 프로젝터 중 세계 최초로 HD급 화질을 구현한 스마트빔 HD도 포함됩니다.

SK텔레콤은 이형희 MNO(모바일 네트워크 오퍼레이터)총괄, 최진성 ICT기술원장, 위의석 상품기획부문장, 원성식 솔루션사업본부장 등 임원 10여명이 대거 참석해 신사업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는 최고경영자인 이상철 부회장이 직접 CES를 찾아 IoT 분야 신사업 발굴에 나섭니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LG전자·퀄컴·인텔 등 주요 국내외 기업의 부스를 찾아 홈 IoT 기술 트렌드를 점검하는 한편 세계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하는 `Z-웨이브 얼라이언스`의 마크 월터스 회장 및 폴 제이콥스 이사회 의장과 잇따라 만나 글로벌 IoT 현안을 논의합니다.

2003년 처음 출시된 Z-웨이브는 전 세계 주거·보안시장에서 가장 폭넓게 사용되는 무선제어 제품·서비스 기술 중 하나로, 사물인터넷과 스마트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부회장은 또 현대자동차와 벤츠·BMW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부스를 찾아 자동차와 스마트폰 운영체제가 결합된 스마트카 기술동향을 확인합니다.

KT도 마케팅 부문 윤혜정 서비스개발본부장 등 주요 임원들이 현지를 찾아 IoT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삼성전자·LG전자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단말기 제조사와의 협력 확대를 논의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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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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