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 출연한 문채원이 못보던 사이 유재석이 달라졌다고 폭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이승기, 문채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문채원은 "TV로 인사드리는 건 지난해 드라마 끝나고 1년 만이다"고 인사했다. 이광수가 문채원에게 다가가려 하자 유재석은 "나와!"라고 소리치며 이광수를 구박했다.
그 모습을 본 문채원은 유재석에게 "못 보던 사이에 다혈질이 되신 것 같다"고 했다. 문채원의 말에 하하는 이때다 싶어 "예능 깡패다"고 거들었다.
이광수는 이후에도 자꾸 문채원을 힐끗거렸다. 그는 "나도 친분이 있다"고 우겼고, 문채원은 "안부 문자도 한다"며 이광수의 말이 맞다고 했다. 김종국이 "얘가 (먼저) 하죠?"라고 문채원은 단번에 "네"라며 "처음에는 내가 문자를 했었는데 나중에는 오빠가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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