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이 김광석의 ‘일어나’를 불러 무대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정동하, 벤, 바버렛츠, JK김동욱, 버즈, 에디킴, 김예림, 울랄라세션이 출연해 ‘신년특집 희망의 노래 힘내자 2015!’ 특집으로 무대를 꾸몄다.
JK김동욱은 `희망의 노래‘로 김광석의 ‘일어나’를 선곡했다. “가사가 희망차고, 외롭고 힘든 사람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일어나라는 강한 메시지가 담겨있기 때문에 2015년을 여는 노래로 안성맞춤”이라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JK김동욱은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농담을 건넸다. “제가 노래 제목을 말하면 그대로 하셔야한다.”며 노래 제목인 ‘일어나’를 말했다. 관중들은 JK 김동욱의 말대로 무대를 즐기기 위해 모두 일어났다.
이윽고 노래가 시작되고, JK김동욱은 특유의 파워풀한 목소리로 관중들을 흥겹게 만들었다. 편곡된 클럽비트가 더욱 분위기를 돋웠고, 김동욱은 관중들에게 호응을 유도하며 능숙하게 무대를 이어갔다. 이윽고 관객들은 껑충 뛰면서 열광의 도가니가 되었다. 2015년을 힘차게 시작하기 좋은 무대였다.
열광의 무대를 선사한 JK김동욱은 400점인 정동하를 누르고, 414점을 획득해 1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에디킴과 김예림이 남궁옥분의 ‘꿈을 먹는 젊은이’를 불러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