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새해를 맞아 건설사들이 활발하게 신규 분양에 나섭니다.
자세한 내용 국승한 기자입니다.
<기자> 2015년 1월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만 8천206가구의 물량이 쏟아질 계획입니다.
지난해 1월(분양 6천28가구)보다 약 3배 이상 많은 물량입니다.
특히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마곡·송도·천안 등지에서 활발하게 신규 분양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먼저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마곡지구에서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를 선보입니다.
전용 59~84㎡형의 중소형으로 1194가구를 분양합니다.
SM우방토건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수영리에 ‘봉담2차 우방아이유쉘’을 분양합니다.
전용면적 59㎡·84㎡, 총 351가구 규모입니다.
EG건설은 1월 배곧신도시 B3블록에 `EG 더 원(the1)`을 공급할 예정 입니다.
총 880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 82㎡타입 단일면적으로 공급됩니다.
인천에서는 호반건설이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를 내놓습니다.
모두 1,153가구로 규모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63~84㎡형 구성됩니다.
동문건설은 충남 천안시에서 신부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도솔 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 을 선보입니다.
전용면적 56~84㎡, 총 2천144가구 중 1천300가구가 일반에 공급됩니다.
경남 창원에서는 대우건설이 감계지구 2B-9L에 창원 감계 푸르지오 583가구를 공급합니다.
전용면적 59~84㎡형으로 구성됩니다.
업계에선 "올해부터 청약1순위 자격이 완화되고 부동산3법이 지난해 연말 국회를 통과하면서 기존 주택거래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각 지역별 특성을 꼼꼼히 따져본 후 투자하면 바람직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국승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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