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고주원이 이영아의 임신을 알게 됐다.
3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연출 홍창욱, 극본 김영인) 11회에서 퇴근하지 않는 백장미(이영아)가 걱정돼 매장에 간 황태자(고주원)는 백장미가 쓰러진 걸 발견했고, 백장미가 임신했단 걸 알게 됐다.
‘달려라 장미’ 10회 방송분에서 백장미는 연이은 헛구역질에 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했고 충격에 빠졌다.
‘달려라 장미’ 오늘 방송분에서 임신을 확인한 백장미는 낙태와 출산 사이 고민에 빠져 있었고, 일에 집중하며 잡생각을 떨치고자 노력했다.
백장미는 황쉐프의 일까지 떠맡게 되었고, 백장미와 더불어 일을 해야 하는 황태자는 백장미에게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사냐고 툴툴거리며 먼저 퇴근을 했다.
집에 돌아간 황태자는 영화를 보며 시간을 때웠고, 백장미가 퇴근하지 않아 걱정하는 나연주(윤유선)를 대신해 매장을 찾았다.
이어서 황태자는 매장에 쓰러져 있는 백장미를 발견하게 되었고, 백장미를 들쳐 업고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의사는 “과로에 영양실조입니다. 임신까지 한 상태라 위험할 뻔했습니다. 다행히 태아는 무사합니다” 백장미의 상태를 알렸고, 백장미의 임신을 알게 된 황태자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달려라 장미’는 유복한 가정에서 살아온 주인공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새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월-금요일 7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