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가장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순간은 언제일까.
지난 29일 방송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3.8%를 기록, 27일 방송된 ‘2014 KBS 연예대상’의 시청률 13.5%보다 0.3% 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다(TNMS 기준). 수도권에서는 시청률 16.8%를 기록했다.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바로 ‘아빠 어디가’ 팀의 특별부문 인기상 수상 장면. ‘아빠 어디가’ 팀이 수상자로 호명된 이후 아이들이 수상소감을 말하는 장면은 전국 기준 시청률 20.8%까지 오르며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방송됐던 ‘KBS 연예대상’에서 역시 아이들의 수상 장면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사랑, 삼둥이의 인기상 수상 장면이 21.6%의 시청률을 보이며 ‘최고의 1분’으로 꼽힌 바 있다.

또한, 이날 ‘MBC 방송 연예대상’은 최고상인 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입증하듯 2부 시청률이 1부 시청률 16.7%(TNMS 수도권 기준) 보다 소폭 상승한 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