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29일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의 후속조치 점검을 위한 6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금융지주회사법과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에 따른 종합대책의 이행현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금융위와 금감원 담당자 및 금융업권별 협회 관계자 등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각종 가이드라인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금융당국은 앞으로도 종합대책 과제가 계획대로 제대로 추진되는지 세부 시행과정을 면밀히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대책의 주요 내용을 담은 `신용정보의 이용과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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