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백진희와 최진혁의 입맞춤 장면이 연일 화제를 모으며 다시 보기 조회수 34만뷰를 돌파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 17회에서는 ‘한별이 사건’의 배후에 이종곤(노주현 분) 검찰국장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그가 체포되며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이에 열무(백진희 분)는 한결 가벼워진 마음을 갖게 됐고, ‘삼시세끼’의 할머니 백금옥(백수련 분)에게 ‘그 나이 때 하는 거 다 하고 살아. 청춘 금방 간다’는 조언을 듣고는 동치(최진혁 분)에게 ‘연애하자’고 고백했다. 이에 줄곧 열무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하던 동치가 감격해 말을 잇지 못하자, 열무는 ‘10초 주겠다’며 도발적인 멘트로 동치의 키스를 유도했다.
지난 ‘10초 포옹씬’에 의해 다시 한 번 달달한 ‘10초 키스씬’이 공개된 후, 시청자들은 드디어 이루어진 두 사람의 사랑에 열광했다. 열무와 동치의 일명 ‘10초 키스씬’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지 불과 일주일만에 무려 34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이에 두 사람의 달달한 촬영 장면이 담긴 비하인드 컷도 함께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 두 사람은 그 동안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촬영에 임해 온 만큼 키스씬 역시 서로를 배려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잘 마무리 되었다는 후문.
한편 모두 마무리된 듯 보였던 ‘한별이 사건’에서 빽곰이 15년 전에 이미 죽었고, 그 범인이 동치일 수 있음을 시사하며 충격을 안겨줬던 ‘오만과 편견’은 연말 시상식 관계로 한 주 결방한 뒤 오는 1월 5일 18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