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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전세가율 첫 7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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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전세가율 첫 7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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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처음으로 70%대에 진입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부동산 정보사이트 (http://nland.kbstar.com) 를 통해 12월 전국 아파트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세가율이 전달보다 0.4%포인트 상승해 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8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65.7%)에서는 기존에 전세가율 70%대를 돌파한 성북구(73.0%), 서대문구(71.8%) 2개구 외에 이번 달에 신규로 동대문구(70.3%), 관악구(70.3%), 동작구(70.1%), 광진구(70.0%), 중구(70.0%) 5개구가 처음으로 70%대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세가격 상승세가 점차 둔화되는 추세이나 저금리로 인한 임대인의 월세선호 현상으로 월세 및 반전세의 증가 등 수요대비 전세물량이 부족하여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 한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2.43%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상승률(0.33%)보다 2.1%포인트 오른 것으로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81%)과 5개광역시(3.62%), 기타지방(2.59%)등 전지역에서 올랐으며 광역시 중에서는 대구가 8.3%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도 4.36%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지난해 상승률(7.15%) 보다는 2.79%포인트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5.41%), 5개광역시(3.28%), 기타지방(2.84%) 순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에서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현장지표인 `KB부동산 전망지수`는 전국이 기준지수(100)를 상회하는 101.4를 기록하였지만, 9월(120.6)에 정점을 찍은 후 10월(113.7)부터 하락하여 3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98.7로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기준지수에 미치지 못해 향후 아파트 가격 하락이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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