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이 15세 연상 남편 백종원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은 가운데 8개월된 아들을 최초 공개했다.
소유진은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도 부모님께 백종원과의 결혼 허락을 받은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백종원은 "15살 연하와 만난다고 했을 때 집에서 완전 경사가 났다. 연예인이라는 말에 얼굴빛이 변하시긴 했지만 만나자마자 소유진을 마음에 쏙 들어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장모님께서는 딸이 혹시라도 돈 보고 결혼한다고 할까봐 반대하셨다"고 장모님께 결혼허락을 받았던 날을 떠올렸다.
이에 소유진은 "어머니께서 `우리 딸이 정말 사람을 보고 좋아했구나.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셨다.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30살 연상이시다. 나이차 많은 부모님이 행복하고 한 번도 싸운 적도 없으셔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게 좋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의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소유진은 출산 후 근황을 묻는 말에 8개월 된 아들을 최초로 공개하며, "아기는 남편 닮았다" 며 "전체적인 구조나 골격이 아빠를 닮았다. 부분부분 저를 닮은 것 같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소유진은 아들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소유진의 아들은 요리하는 아빠 백종원에게 안겨 신기한 표정으로 앞을 바라보고 있다. 남편 백종원을 똑 닮은 아들은 깜찍한 이목구비와 통통한 볼을 자랑했다.
또한 소유진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일단 아이를 셋 정도 더 낳고 싶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아들,그랬구나""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아들,30살 차이?""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아들,15살차는 아무것도 아니네""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아들,애기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