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결혼전 소유진父에게 호적등본까지 제출...왜??
백종원이 자신의 연관검색어로 뜨는 `재혼` 때문에 소유진父에게 호적등본을 요구받았던 사연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있다.
배우 소유진이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 남편인 백종원을 언급하면서, 과거 백종원이 출연한 `힐링캠프`가 새삼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백종원은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의 연관검색어로 뜨는 `재혼`에 대한 루머를 해명한 사실이 있다.
백종원은 `힐링캠프`에서 소유진의 아버지가 결혼을 허락하는 대신 `호적등본`을 보여달라고 했던 비화를 털어놨다.
방송에서 이경규는 "재혼이라는 설이 있다"라고 질문하자 백종원 대표는 "진짜 억울한 게 있다. 제 이름을 검색하면 재혼, 전부인, 이혼, 아들, 이렇게 뜬다. 저는 연애도 거의 안 해봤다. 진짜 그것 때문에 장인어른이 호적등본을 요구했다"며 실제로 가족관계 증명서를 떼서 보여드렸던 일화를 전했다.
백종원은 "나이차가 그래도 재혼이라니"라며 "그것 때문에 상처 많이 받았다. 다 낭설이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백종원 대표는 1966년생으로 1981년생인 소유진과 15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의 띠 동갑을 넘는 나이 차이로 인해, 이들은 결혼할 당시 네티즌들에게 관심을 받았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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