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해피투게더`소유진, 백종원 100일 손편지 공개..."귀한 선물아! 내맘좀 알아줘"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그녀들의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소유진, 슈, 김소은, 카라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은 "남편이 여전히 손편지를 잘 써준다"고 자랑하며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한지 100일이 되던 날 백종원이 써준 편지를 공개했다.
손 편지 내용은 "정확하게 100일 전. 엄청난 득템을 했습니다. 수 많은 선행을 했기에 하나님이 예쁘게 보셔서 큰 선물을 내려 주신게 분명합니다. 선물아! 선물아! 섹시한 선물아!"라고 쓰여있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내 마음 좀 알아줘라. 노련한 기술로 사랑해 줄게. 방법을 터득할 때까지 조금만 참아주렴. 하나님이 보고 계시니 정말 노력해서 빨리 사용법 터득할게"라는 닭살 멘트가 가득 담겨있어 출연진들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행동을 취하는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김소은은 "우결을 통해 나름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좀 참을 수 없는 수위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방송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