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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터뷰' 공개, 어디서 볼수 있나?...북한 입장 "물리적 대응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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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픽처스 / 영화 `인터뷰`

영화 `인터뷰` 공개, 어디서 볼수 있나?...북한 입장 "물리적 대응은 하지 않는다"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독립 영화관을 통한 영화 ‘인터뷰’ 상영과 동시에 유튜브 등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유료 배포 한다고 전했다.
구글블로그에 뛰운 성명에 따르면 소니는 구글의 `플레이`와 `유튜브`,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비디오` 등을 통해 주문형비디오(VOD) 형식으로 이 영화를 유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태평양 기준으로 오전 10시(한국시간 25일 오전 3시)부터 회당 6달러에 빌려 볼 수 있으며 15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마이클 린턴 소니픽쳐스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를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왔다”며 “특히 표현의 자유를 막고 싶어하는 집단에 의한 최근 우리 회사의 사업과 직원들에 대한 공격 등을 감안했을 때 특히 이 영화의 상영은 더 중요해졌다”고 전했다
앞서 소니픽처스는 미국 연방수사국(FBI)가 북한의 소행이라고 발표한 사이버 해킹 공격과 극장 테러 위협 등으로 ‘인터뷰’의 상영을 포기했던 바 있다.
구글 관계자는“소니가 구글을 포함해 온라인 영상 제공 업체들에게 인터뷰 상영을 요청해왔고 안보 문제가 신경쓰이기는 하지만 우리는 소니를 도우고 싶었다”고 밝혔다.
소니는 미국 전역의 300여 개 독립 영화관에서 성탄절인 25일 이 영화를 개봉한다.
한편,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의 김성 참사관은 24일 한 언론사를 통해 영화 인터뷰가 북한의 "주권과 최고지도자의 존엄에 대한 용서할 수 없는 조롱"이라며 온라인 배포와 극장 상영에 반대했지만 "북한은 영화 상영에 대해 물리적 대응을 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 = `인터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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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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