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검찰 '칼피아'로 확대조사‥국토부 조사관 집중추궁

관련종목

2026-01-01 01:31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검찰 `칼피아`로 확대조사‥국토부 조사관 집중추궁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검찰이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검찰의 조사가 국토부와 대한항공의 유착관계, 이른바 칼피아(KAL+마피아)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은 전날 체포된 국토교통부 김모(54) 조사관을 상대로 대한항공 임원에게 조사 내용을 누설한 경위를 집중 추궁하는 등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이 대한항공의 ‘땅콩 리턴’ 사건을 조사한 국토부 조사관들이 대한항공 측에 유리한 조사를 하거나 조사 내용 일부를 제공하는 등 유착된 정황이 드러나 수사를 국토부 전체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검찰은 조사과정에서 김 조사관이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여모(57) 상무에게 국토부 조사와 관련된 내용을 수시로 알려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조사관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 같은 혐의가 입증되면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입니다.

      또 검찰은 대한항공 기장 출신인 국토부 최모 조사관이 지난 8일 국토부가 조사를 시작한 이후 대한항공 측과 20∼30차례 통화한 사실에 대해서도 조사중입니다.


      최모 조사관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대한항공과의 유착정황 등이 드러날 경우 최 조사관도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