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와 케이블 채널에서 성탄절 집에 있는 시청자들을 위한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KBS1에서는 25일 오후 10시에 배우 채시라가 내레이션을 맡은 교황의 크리스마스 축하 메시지가 담긴 ‘교황 프란치스코의 선물’이 방영된다. KBS2에서는 오후 8시 50분 서로의 얼굴을 가린 채 운명의 이상형을 찾아나서는 ‘마녀와 야수’가 전파를 탄다.
또한 MBC에서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스페셜 방송으로 크리스마스 특집을 준비했다. 25일 오전 9시 30분에부터 6시까지 `아빠! 어디가?`를 시작으로 `나 혼자 산다`,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 등을 스페셜 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SBS는 25일 오전 12시 55분 특선 영화 `건축학개론`을 상영했으며 오후 3시 20분에는 드라마 `피노키오`의 1부부터 12부 방송분을 압축한 하이라이트 ‘크리스마스 에디션 피노키오 인 러브’를 마련했다.
케이블 방송사들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채널CGV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영원한 크리스마스 영화인 ‘나홀로 집에’ 시리즈 1~3편을 연속해서 내보내며, tvN에서는 25일 오전 12시 05분부터 `일리있는 사랑`을 연속 방송한다.(사진=SBS `피노키오` 사진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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