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의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4일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작진은 오연서의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연서는 고려시대 전통의상을 입은 채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우아한 한복 자태로 발해의 공주 `신율`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남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연서가 입은 한복의 색채는 매회 브라운관을 통해 전해질 아름답고 다채로운 의상들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고려 초기를 배경으로 고려의 황자 왕소와 발해의 공주인 신율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로맨스 사극이다.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 왕소 역할은 장혁이 맡았으며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음을 마주해야 했던 발해의 공주 신율 역은 오연서가 맡았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사진=MB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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