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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애동지, 22일 동지 "나쁜 기운 물리치고 건강한 2015년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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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애동지, 22일 동지 "나쁜 기운 물리치고 건강한 2015년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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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애동지

22일 오늘은 `동지`(冬至)로 음력 11월 1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동지가 되면 팥죽을 먹는 풍습이 있다. 토속신앙에 의하면 팥죽의 붉으스름한 색이 나쁜 기운을 물리차고 전염병을 예방한다고 전해져 찹쌀로 새알심을 만들어 나이만큼 넣어 먹었다.

그러나 이번 동지는 음력 11월 1일로 동지가 동짓달 초순이면 애동지, 중순이면 중동지, 하순이면 노동지라 부르며 애동지는 애기동지라 해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팥죽을 먹이면 안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한다. 팥죽을 해먹으면 귀신인 삼신할미가 아이들을 돌봐주러 오지 못한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팥은 실제로 열독을 다스리고 악혈을 없애며, 소화가 잘 되고 칼로리가 적기 때문에 겨울철 대표 건강식으로 꼽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꾸준하게 섭취하면 췌장에 직접적으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주고 당뇨 예방 및 치료, 비만증, 적리 등의 예방에 효과적이다.

애동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은 애동지, 애기있어서 팥죽 안되겠네" "오늘은 애동지, 팥죽 맛있어" "오늘은 애동지, 팥이 건강에 좋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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