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과 삼둥이의 만남에 시청률까지 올라 화제다.
21일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7회 ‘러브 액츄얼리’편 에서는 성탄절을 앞둔 삼둥이들이 일본까지 날아가 추사랑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 앓이에 빠져있던 추사랑은 이날 삼둥이들의 방문에 한껏 들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삼둥이들은 `사랑이 누나` 라고 부르며 친근함을 과시했고 그 중에서 만세는 사랑이를 본 순간부터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일국은 추성훈이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줬고 동화 구연에 푹 빠져 즐거워 하는 추사랑에게 뽀뽀를 해달라 했지만 아직 낯을 가리는 추사랑은 이를 거절했다. 이에 송일국은 만세에게 "사랑이 누나한테 뽀뽀해줘"라고 말했고 만세는 망설임 없이 사랑이에게 뽀뽀를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삼둥이와 추사랑의 만남은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코너별 시청률 17.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대비 0.6%P상승한 수치이며, 25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이다.
특히, 삼둥이와 추사랑이 함께 퀵보드를 타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이 24.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
슈퍼맨 추사랑 삼둥이 만세를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맨 추사랑 삼둥이 만세, 알콩달콩 러브스토리 귀여워”, “슈퍼맨 추사랑 삼둥이 만세, 만세가 사랑이를 엄청 좋아해”, “슈퍼맨 추사랑 삼둥이 만세, 먹방도 귀엽더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