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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요대전' 측 송민호 '열도' 발언 공식사과 "대본 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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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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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가요대전` 측 송민호 `열도` 발언 공식사과 "대본 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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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가요대전` 측 송민호 `열도` 발언 공식사과 "대본 실수였다"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의 ‘열도` 표현 논란에 SBS `가요대전’ 측이 공식사과 입장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가요대전에서 송민호가 방송 진행 도중 “대한민국 ‘열도’를 흔들었다”고 발언해 논란에 휩싸였다. 열도는 길게 줄을 지은 모양으로 늘어서 있는 여러 개의 섬을 이르는 말로 흔히 일본을 지칭하기 때문이다.
      논란이 일자 ‘가요대전’ 측이 공식사과 입장을 전했다. 22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요대전’ 측은 “‘가요대전’ 중 송민호의 잘못된 단어 사용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밝히며 “제작진이 대본을 철저하게 확인하고 감수하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는 이 같은 실수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또 `가요대전` 담당 김주형 PD 역시 ”2부 첫 번째 멘트였다. 1부를 하는 와중에도 2부 시간 조절을 하게 되는데 무대 시간을 줄일 수는 없으니 MC 멘트로 시간을 조절하게 된다. 현장에서 급하게 수정하는 와중에 그런 단어가 들어가게 된 것 같다”고 논란을 해명했다.
      이어 ”당연히 어떤 의도를 갖고 한 것은 절대 아니다. 경황이 없는 와중에 그렇게 된 것 같다. 송민호 잘못도 아니다”며 “우리 측 잘못이기에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가요대전`에서는 위너의 공연 중 러블리즈 멤버들의 마이크가 꺼지지 않아 노래와 함께 이들의 대화가 섞여 들어가는 방송사고가 있었다. 또, 카메라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엉뚱한 곳을 2, 3초 동안 비추는 상황도 벌어지기도 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가요대전`에는 넥스트, 서태지, 럭키보이즈, 성시경, 에일리, 2NE1, 빅뱅, 제프버넷, 갓세븐, 레드벨벳, 러블리즈, 위너, 시크릿, 선미, B1A4, 박보람, 에이핑크, 에픽하이, 정용화, 다이나믹듀오, 씨스타, 오렌지캬라멜, 악동뮤지션, 비투비, 비스트, 엑소, 2PM이 출연했다.

      `가요대전` 공식사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가요대전` 공식사과, 제작진이 잘못했네” “`가요대전` 공식사과, 대본 제대로 적었으면 좋았을걸...” “`가요대전` 공식사과, 송민호만 욕 엄청 먹었네” “`가요대전` 공식사과, 다음에는 이런 실수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가요대전`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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