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전월세 거래량이 전년 대비로 계속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전월세거래량이 총 11만 3천451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 증가했다.
11월 누계치는 총 134만 9천135건으로 지난해보다 6.9% 늘어났다.
국토부는 이같은 증가세가 수도권과 지방에서 신규 준공물량이 증가하면서 전·월세물량도 동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전년 동월 대비 10.5% 증가한 가운데 아파트 외 주택은 3.9% 늘어나는데 그치는 등 아파트의 증가세가 컸다.
전월세 시장에서의 월세비중은 39%로,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1%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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