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10분간 멈춰 출근길 혼잡.. 원인은?
22일 오전 8시5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전구간 열차들이 약 10분간 멈춰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9호선 개화역에서 당산역 사이에서 신호기기 이상이 발생하면서 전구간 열차가 차례로 멈춰섰다.
서울메트로 9호선 측은 2단계 운영을 준비하면서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을 적용했는데 이상이 발견돼 원래 시스템으로 되돌리기 위해 열차를 잠시 멈췄다고 설명했다.
서울메트로9호선 관계자는 "열차를 멈춘 뒤 고객에게 안내 방송을 해 상황을 안내했다"면서 "현재는 전 구간에서 정상 운행중"이라고 말했다.
9호선 출근길 한 시민은 "9호선 거의 10분가량 멈춰서 눈길에 월요일 아침부터 지각했다" "9호선 기다리다 안와 다른 교통 이용하느라 아침 분주했다" "9호선 등 눈오는 날은 미리 점검좀 더 해줬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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