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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리베이트 받은 태인호, 변요한 허탈+어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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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리베이트 받은 태인호, 변요한 허탈+어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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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태인호가 리베이트를 받았다.

19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생’(연출 김원석 극본 정윤정) 19회에서 한석율(변요한)은 청솔실업과 통화하는 성대리(태인호)의 통화를 몰래 들어, 그가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미생’ 지난 방송분에서 성대리는 보너스를 모아 차를 바꾼다고 들떠 있었고, 한석율은 성실하지 않은 청솔실업을 거래처로 미는 성대리를 리베이트로 의심했다.

‘미생’ 오늘 방송분에서 한석율은 부자재를 바꿔 제품의 질을 떨어뜨린 청솔실업과 통화를 나눈 뒤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통화를 마친 한석율은 회사로 청솔실업 관계자를 부르려 했고, 이에 성대리는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갑질하냐”고 한석율을 나무랐다.


이어서 청솔실업과 통화를 하는 성대리는 “그대로 진행하세요. 제가 과장님께 허락 받을게요. 들어오실 필요 없어요”라고 말해, 제품의 질이 떨어져도 그대로 진행할 것을 지시했고 한석율에게 “네가 골질해서 공장 멈췄대잖아. 언제까지 네가 싼 똥 내가 치워야 돼냐”고 화를 냈다.

한석율은 비상계단에서 몰래 통화하는 성대리의 전화를 훔쳐들었고, “우리 사이에 그런 거 아니잖아요. 내가 받았어. 그동안 많이 받은 거 알아. 그러니까 내가 두고두고 갚는다고”라고 말하는 성대리의 목소리를 듣고 흠칫했다.

이어 성대리는 차 얘기를 하며 흥분했고, 한석율은 허탈함에 웃으며 “이게 뭐야. 의심을 해도 설마 설마 했는데. 뒷구녕 구린 짓 하고 있는 거야?”라고 혼잣말 했다.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금, 토요일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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