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롯데 측에 제2롯데월드 영화관 전체 및 수족관 전체에 대한 사용제한 명령, 공사인부가 사망한 공연장에 대해선 공사 중단 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영화관과 수족관에 대한 사용제한은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공사 완료시까지, 공연장에 대한 공사 중단은 공사인부 사망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이뤄질 계획이다.
서울시는 수족관 누수, 영화관 진동, 공연장 공사인부 사망 등 임시개장한 제2롯데월드 저층부에서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사고로 시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시민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원인규명 시까지 행정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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