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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혁, ‘나쁜녀석들’ 빨간 목티 사건 해명 “코디 안티 아냐, 살 빠진 것 어필하기 위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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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혁의 빨간 목티 의상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25일, 조동혁은 OCN `나쁜녀석들` 제작 발표회에서 빨간 목티를 입고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조동혁의 빨간 목티는 모델 출신인 그와 미스매치라는 지적을 받았고 향간에서는 “코디와 사이가 좋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구심까지 불러 일으켰다. 또, 드라마 상에서 폭력적인 이미지 때문에 폭력배의 느낌을 살리려 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 바 있다.

이에 조동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작 발표회 이후 `코디가 안티`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굉장히 사이가 좋은 편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조동혁은 "몸에 붙는 빨간 목티는 제가 살이 빠진 점을 어필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며 포토월이 검정색이라 빨간색을 골랐다”고 설명하며 “사실 난 아직도 사람들이 왜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 모르겠다. 난 그때 정말 만족했었다” 라고 말했다.

조동혁 빨간티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동혁, 직접 골랐다니 더 웃기다”, “조동혁, 일부러 저렇게 입은 줄 알았다”, “조동혁, 빨간티도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조동혁은 지난 13일 종영된 OCN 토요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정태수 역을 맡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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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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