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무한한 애정을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션과 정혜영이 출연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두 사람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션과 정혜영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표현했다. 정혜영은 "연애할 때보다 결혼해서 더 좋다"며 "저를 향한 남편은 항상 변함없이 사랑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MC들은 거짓말 탐지기를 두 사람 앞에 내밀며 "결혼 후 한 번이라도 후회해 본 적이 있느냐"고 질문했고 두 사람은 "한 번도 없다"고 대답했다.
아울러 MC들은 "그럼 결혼해서 지금까지 부부 싸움을 한 적이 없냐"고 물었고 션과 정혜영은 "그렇다. 연애할 때부터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정혜영은 "저는 남편에게 삐질 때도 있는데 남편이 항상 배려해준다. 그래서 싸울 일이 없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션은 "정혜영과 만난 지는 5089일째 결혼한 지는 3706일째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경규는 결혼한 지 몇 해 째인지 단숨에 알지 못해 좌중의 폭소를 유발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션, 정말 이상적인 부부상이다" "힐링캠프 션, 확실히 금슬이 좋은 것 같다" "힐링캠프 션, 당신 부부를 존경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