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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이형택, 어린 시절 이 악물고 테니스 했던 사연 “볶은 콩물 마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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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이형택, 어린 시절 이 악물고 테니스 했던 사연 “볶은 콩물 마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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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 코치가 `반전` 테니스 비법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84회에서는 `예체능` 테니스팀이 이형택 코치의 고향 강원도 횡성에서 테니스 동호인들과 심장 떨리는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그 가운데 `예체능` 테니스팀의 정신적 지주인 이형택 코치가 그간 밝힌바 없는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형택 코치는 오랜만의 모교 방문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사실 초등학교 3학년 때 테니스를 처음 시작했는데 빵과 우유를 먹기 위해서였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특히 선생님이 포인트를 딸 때마다 볶은 콩물을 선물로 줬다. 이를 한 모금이라도 더 마시려고 연습에 이를 악물었다"고 밝혀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을 만든 `반전` 테니스 비법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형택 코치의 `반전` 테니스 비법이 밝혀질 ‘우리동네 예체능’ 84회는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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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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