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도와 함께 중국 화남지방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하문이 있다. 서구 열강들의 조차지로 개발이 시작된 까닭에 이국적인 정취가 가득한데다 중국 5개 경제 특구로 지정되면서 체계적이고 규모 있는 발전을 이룬 곳. 사계절 기후가 온화하고 꽃이 많이 피어 해상화원이라는 애칭을 지닌 곳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에는 수려한 경치와 유명한 골프코스가 소개되면서 화남지방을 대표하는 골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카이코우CC는 입지 조건이 인상적인 곳이다. 그렉 노먼이 설계한 18홀, 72파 규모로 메이뽱산의 완만한 구릉에 자리하는 동시에 하문 항이 내려다보이는 매우 훌륭한 환경이다.
다른 곳에 비해 시설 및 그린이 우수한 편. 골프코스 사면에 화강석으로 만들어진 성을 쌓아 외부 소음을 차단,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잘 어울린다.
또 메이뽱산의 심한 지형 변화를 잘 활용해 상급자들에게 잘 어울린다. 전동카트가 페어웨이 가까이까지 근접할 수가 있고 카트전용도로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코스코CC는 하문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빼어난 조경과 확실한 그린 관리로 일부러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다. 18홀, 72파 규모로 골프장 내 고급 리조트를 갖추고 있어 편안한 골프가 가능하다.
아웃코스는 호수와 냇가를 따라 배치되어 시야가 탁 트이는 반면 워터해저드가 많다. 또한 인코스는 숲이 우거지고 기복의 변화가 커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 코스이다.
포근한 날씨에 날리던 티샷이 그립다면 일 년 내내 온화한 기후에서 라운딩이 가능한 중국 하문골프여행을 떠나보자.
한국경제TV는 카이코우등 3개 골프장을 두루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경제TV 여행사업부(02-778-0884)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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