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이윤진 가족사진 공개...아내 이력 살펴보니 `비의 영어선생님`
배우 이범수와 통역사 이윤진 부부의 가족사진이 공개됐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배우 이범수와 이윤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윤진은 남편 이범수와 두 아이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아이들을 돌보고 사업을 꾸려나가고 사회자 일을 볼 때면 정신이 없을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윤진은 "그러다 보면 자기 전까지 계속 머릿속으로 무언가를 생각하곤 한다. 결국 자기 전까지 일하고 있는 셈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럼에도 가장 최우선 순위는 아이"라며 "아이가 잠들기 전까지 아이와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곤 한다"고 전했다.
또한 "내가 잠을 줄이면 모든 일을 할 수 있더라. 좀 졸리고 미팅 중 하품을 참아야 하긴 하지만 해낼 수 있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은 OBS 경인TV 아나운서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또한 그의 독특한 이력은 `비의 영어선생님`으로 지난 2006년 JYP 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이 돼 당시 JYP의 소속가수였던 가수 비에게 4개월간 24시간 동행하며 영어를 가르쳐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범수와도 영어수업을 통해 만나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