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국제 유가 급락 여파와 추가 엔저 우려가 겹치면서 하락마감했습니다.
15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35포인트(0.07%) 하락한 1920.3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59포인트(0.97%) 떨어진 1903.12로 시작한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에 장중 1900선이 무너졌습니다.
국제 유가급락과 엔저 심화 우려 등 대외변수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043억원 규모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1657억원, 228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전기가스업종이 4.13% 하락한 가운데 보험과 전기전자 등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운수창고와 기계 등은 상승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혼조세였습니다.
한국전력이 5.02%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현대차, 삼성생명 등이 약세였습니다.
반면 현대모비스와 NAVER, 기아차 등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5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42포인트(0.83%) 상승한 538.09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82억원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4억원, 75억원 매도세였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세였습니다.
인터넷업종이 4.42% 오른 가운데 출판매체복제와 통신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운송 등이 오름세였습니다.
반면 금융과 종이목재, 금속 등이 하락세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다음카카오가 5%넘게 오른 가운데 CJ E&M 등이 상승 마감한 반면 컴투수와 파라다이스 등이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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