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오달수 황정민
개봉을 앞둔 영화 `국제시장`가 주목받으면서 출연 배우 오달수와 황정민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오달수는 영화 `국제시장`으로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누적 관객수 `1`억을 돌파한 배우에 도전한다.
오달수는 2002년 `해적 디스코왕 되다`로 영화계에 데뷔한 이후 2014년 `국제시장`까지 총 39 작품에 출연하며 누적 관객 수 9360만 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국제시장 오달수는 2012년 ‘도둑들’에서 소심한 총잡이 도둑 앤드류 역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고 1298만 관객을 동원해 이른바 `천만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배우 오달수는 2013년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방장 소양호 역과 같은 해 개봉한 영화 ‘변호인’의 사무장 동호 역을 통해 한 해에 두 편의 천만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배우 오달수가 출연한 영화 `국제시장`이 관객 수 700만 명 이상을 동원해 한국 영화 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황정민이 예고편의 복근이 자신의 복근이 아닌, CG `100`%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민은 영화 `국제시장` 측이 12일 공개한 크로스 인터뷰 영상에서 예고편 속 복근에 대한 비밀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오달수는 "예고편에서 황정민 씨 복근 진짜인지, 아니면 CG인지(궁금하다)"고 묻자, 황정민은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복근 드러냈다"며 그 이후로는 절대 몸 만드는 영화 안 한다. 이거 100퍼센트 CG다"라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한편 오는 17일 개봉하는 `국제시장`은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드라마로, 황정민은 국제시장에서 아버지 덕수 역을 맡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영화 `국제시장` 크로스 인터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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