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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개항박물관 특별기획, '전통지화(傳統紙花) 세상에 告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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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25호 지화장(紙花匠) 김은옥 선생의 전통지화가 오는 12월 15일 인천개항박물관(신포로 23번길 89) 기획전시실에서 중구시설관리공단 주최로 선보인다.

총 2개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2014년 12월 15일 개막하여 2015년 3월 1일까지 77일간 진행된다. 선조들의 섬세함을 엿볼 수 있는 가화(假花) 혹은 가화(家化)가 1층 전시실에 펼쳐진다. 옛날 궁중 및 양반들이 생화를 꺾기보단 대신 종이꽃을 집안에 두곤 했는데 이를 가화(假花) 혹은 가화(家化)라 부른다. 또한 2층 제2전시실에서는 무교적 사상의 종교적 상징물인 무화(巫化)를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앞으로도 인천개항박물관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지로서 양질의 전시문화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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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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