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이 존추를 극찬했다.
14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에서 유희열은 존추의 무대를 보면서 한국에서 본적 없었던 도시감성의 피아노 팝을 제대로 구사한다며 극찬했다.
LA에서 온 존추에게 유희열은 건반은 자신보다 더 잘 친다며 칭찬했었던 다크호스였다.
존추는 김민철의 ‘동네’를 준비했다 말했고, 심사위원들은 김현철이라고 정정해줘 큰 웃음을 자아냈다.
존추는 곡을 3일 전에 결정했다면서 시간이 너무 없었다 전했다. 부족한 연습시간에 복잡한 편곡까지 해야 했기에 부족한 연습량으로 다른 참가자들을 이길 수 있을까 걱정했다.
유희열은 오디션 사상 최초로 ‘동네’가 나온 것에 놀라며 실제 김현철이 키보드 반주만으로 부르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전했다.
유희열은 존추가 만들어 낼 새로운 ‘동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존추의 독특한 긴장 푸는 발성법과 함께 무대가 시작됐다.
밝고 경쾌한 무대가 끝나자 박수가 쏟아졌고, 박진영은 노래는 만점을 주고 싶다고 평했다. 정말 잘 불렀다면서 흠잡을 데가 없었다며 이렇게 멋지게 부른 존추에 극찬했다.
그러나 피아노는 듣기 힘들 정도로 박자가 불안했다면서 피아노 칠 때 테크닉에 집중해서 박자를 놓치는 것은 아닌가 의심했다.
박진영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박자가 흔들린 모습을 보인 존추에게 그것 하나가 아쉽다며 평했다.
양현석은 박진영의 말에 의문을 갖는다면서 피아노를 저렇게 잘 치는데 박자감이 없을 리 없다면서 화려한 편곡으로 다소 복잡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 같다 평했다.
양현석은 자신이 어렸을 때 살던 동네를 떠올렸었다면서 정말 좋은 노래라며 김현철에게 전해달라 유희열에게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존추에게 선곡 점수 만점이라면서 심지어 김현철이 이 노래를 들었다면 기립박수를 쳤을 거라 극찬했다.
유희열은 도시감성의 피아노팝을 제대로 구사한다 평했고, 박자가 불안하게 들린 이유는 네 가지의 악기가 모두 필요했던 곡인데 피아노만으로 무대를 꾸몄기 때문이라면서 누군가와 같이 무대를 해야 한다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