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미녀의 탄생`에서는 사라(한예슬)의 신상품으로 기사회생을 꿈꾸는 태희(주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희는 노조파업으로 몰락 직전의 위기에 처한 위너푸드의 대표로 취임한 뒤 회사를 살릴 방안을 고심 중이었다. 이때 그는 사라가 요리경연대회에서 내놓은 소고기 주먹밥에 감명으 받았고, 사라에게 같이 사업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기뻐하는 사라에게 태희는 "내가 바로 위너푸드 대표다"고 했지만, 사라는 농담으로 생각하고 웃어 넘겼다. 이후 위너푸드 신제품 론칭 파티에 참석한 사라는 대표의 자격으로 연설 중인 태희를 발견하고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태희는 사라에게 다가와 "내가 특별한 장소에서 특별한 말과 함께 춤추자고 하지 않았느냐"라며 춤을 신청한 후 "나랑 결혼해 달라"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미녀의 탄생` 한예슬 주상욱, 잘 어울린다" "`미녀의 탄생` 한예슬 주상욱, 한예슬 미모가 살린 드라마" "`미녀의 탄생` 한예슬 주상욱, 판타지구만" "`미녀의 탄생` 한예슬 주상욱, 잘 보고 있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미녀의 탄생`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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